엘리멘탈 Elemental 2023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방구석 영화 관람객, 오늘의 영화 추천은 엘리멘탈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엘리멘탈 시티로 함께 떠나봅시다.

 

세상은 반대에
끌린다

엘리멘탈

개봉           2023년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아 루이스(앰버), 마무두 애시(웨이드)
OTT           -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열정 넘치는 불의 원소인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물 웨이드와 함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며 지금껏 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서 자신이 믿어왔던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됩니다.

 

앰버와 웨이드의 첫 만남은 불의의 사고를 통해서 부딪히며 시작하였지만 앰버의 사정을 들은 웨이드가 앰버를 돕기 시작하면서 불의 원소인 앰버는 부모님께 다른 원소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으며 커왔지만 웨이드와의 만남을 통해서 여태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하면서 웨이드와 둘의 사이는 점점 친해지게 됩니다.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한 앰버와 함께하며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기분과 마음에 충실한 웨이드의 모습은 자신이 만든 울타리 안에 갇혀있던 앰버의 마음을 허물게 됩니다.

평상시에 다른 원소들에 차별을 받으면서 지내온 앰버에게 웨이드의 등장은 남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담을 쌓아온 채 살아온 앰버의 담을 허물어주면서 앰버 자신의 모습을 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신과 다르지만 편견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앰버에게 다가가는 웨이드의 모습, 그리고. 뛰어난 영상미와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장면들로 인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줍니다.

 

 

방구석 관람객의 후기

원소들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지내는 상상력이 뛰어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쩌면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은 배척시키고 소외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그들은 겉모습만 다를 뿐 우리와 같다는 것을 원소들로 표현한 상상력의 세계 속을 통해서 자각하게 하면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이다. 물론 이러한 생각들을 하면서 보지 않아도 뛰어난 영상미와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장면들로 인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준다.